
안녕하세요 AMPM 글로벌1:1 밀착형마케터박현지입니다.
광고를 꾸준히 돌리다 보면 클릭률이나 전환이 갑자기 떨어지는 경우가 있어요. 특히 새 캠페인을 세팅하고 나서 한 달 정도 지나면, 예전에는 잘 나가던 소재가 갑자기 힘을 잃는 것처럼 느껴지죠. 이게 바로 크리에이티브 피로도 문제입니다. 쉽게 말하면, 광고를 본 사람들이 같은 광고를 반복해서 보다 보니 흥미가 떨어지고, 클릭이나 전환으로 이어지지 않는 상태를 말해요.
구글 애즈는 머신러닝 기반이라 시스템이 CTR과 전환 데이터를 계속 보고 성과가 좋은 소재를 우선 노출합니다. 그런데 소재가 반복적으로 소비되면서 CTR이 낮아지고 전환이 줄면, 알고리즘은 자연스럽게 해당 광고의 품질 점수를 낮게 평가하고 CPC가 올라가는 악순환이 생깁니다. 결국 같은 예산으로 예전만큼의 효과를 내기 어려워지는 거죠.
크리에이티브 피로도가 발생하는 대표적인 상황은 다음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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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소재를 오랜 기간 반복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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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가 2~3주 이상 동일하게 돌면, CTR과 전환률이 점점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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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반복 노출이 많은 타겟이나 관심사 그룹에서 더 빨리 나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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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규모 대비 소재가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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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그룹 내 소재가 한두 개뿐이면, 동일한 소재가 계속 돌아서 피로도가 급속히 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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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프로모션 변화 반영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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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나 트렌드, 이벤트에 맞춘 소재 업데이트가 없으면 사람들의 관심도가 떨어지고 반응이 감소합니다.
그럼 실무에서는 어떻게 대응하냐면, 몇 가지 방법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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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 주기적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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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 주 단위로 이미지, 카피, CTA 등 일부 요소를 바꿔서 새로움을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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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 맥스 같은 자동화 캠페인에서는 소재 풀(pool)을 충분히 넓혀 두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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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 테스트로 성과 좋은 소재 유지, 낮은 소재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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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R과 전환 데이터를 기준으로, 효율이 떨어지는 소재는 빨리 교체하고 성과 좋은 소재를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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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겟별 소재 최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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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한 소재가 전체 타겟에 돌아가는 대신, 타겟별 맞춤 소재를 배치하면 피로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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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일정/로테이션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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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 시간을 조정하거나 광고 로테이션 설정을 균등/최적화로 바꾸어 소재가 골고루 돌게 관리합니다.
정리하면, 크리에이티브 피로도는 단순히 “광고 성과가 떨어졌다”가 아니라 반복 노출로 사람들의 반응이 줄어들고, 알고리즘이 해당 광고를 덜 노출시키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그래서 소재 풀을 충분히 확보하고, 주기적으로 교체하면서 A/B 테스트와 타겟 최적화를 병행하는 게 핵심입니다.
이외의 소재에 관한 테스트 방안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상담 신청을 통해 무료 컨설팅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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