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광고 시장에서 토스 애즈가 보여준 의외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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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택 마케터
2025-12-03

조회수 :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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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분양 캠페인을 여러 채널에서 동시에 운영하면서 공통적으로 느낀 점이 하나 있다.
네이버, 카카오, 메타를 포함한 대부분의 매체에서 문의당 단가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는 것이다.
유입은 잡히는데 실제 상담으로 이어지는 문의는 점점 줄어드는 흐름이 뚜렷했다.

그런데 같은 조건에서 진행한 토스 애즈에서는 다소 예상 밖의 결과가 나왔다.
문의당 단가가 다른 매체 대비 확연히 낮게 형성됐고, 동일 예산에서 확보되는 문의량도 크게 늘어났다.
최근 분양업계에서 보기 힘든 성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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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토스에서만 이런 차이가 발생했을까

분석해보면 몇 가지 특징이 있었다.

첫째, 토스 이용자들은 이미 금융·투자·대출·보험 등 자산 관련 행동을 플랫폼 내에서 자주 한다.
즉, 기본적으로 경제 활동이 활발하고 실제 상담 전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집단이라는 점이 있었다.
광고가 노출되더라도 “관심 없는 사람의 클릭”이 거의 없다는 특징이 뚜렷했다.

둘째, 광고가 소비되는 맥락이 다른 매체와 다르다.
토스는 원래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들어오는 플랫폼이기 때문에,
분양 정보가 노출되더라도 거부감이 크지 않고 클릭 이후의 이탈률도 낮았다.
광고가 아니라 ‘안내’를 보는 느낌에 가깝기 때문이다.

셋째, 분양 업종의 경쟁이 아직 많지 않다.
네이버나 카카오는 이미 수년 동안 경쟁이 심화돼 단가 부담이 커진 반면,
토스는 상대적으로 초기 시장이라 입찰가 자체가 낮게 형성돼 있었다.
지금 들어가는 광고주가 단가 혜택을 가장 크게 가져가는 구조였다.

지금 분양 광고주가 고려해야 할 이유

결국 토스 애즈에서 CPL이 낮게 나온 건 단순 운이 아니라,
플랫폼 구조와 사용자 특성이 분양 업종과 잘 맞아떨어진 결과였다.
특히 “실제 문의”가 중요한 분양 시장에서는 효율 차이가 직접적인 성과로 이어진다.

앞으로 경쟁이 더 붙으면 지금의 단가 메리트가 유지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지금이 가장 부담 없이 테스트할 수 있는 시기다.
테스트만으로도 기존 채널 대비 어느 정도의 차이가 나는지 명확히 확인할 수 있다.

정리

분양 시장은 점점 광고 효율이 떨어지고 있다.
하지만 토스 애즈는 동일한 조건에서 예외적인 결과를 보여준 몇 안 되는 매체였다.
다른 채널에서 성과가 답답하게 느껴지는 상황이라면,
토스는 충분히 고려할 만한 선택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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