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이미지 상업적 활용, 마케터는 저작권 이렇게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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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희주 마케터
2025-12-16

조회수 : 56

댓글 1

Midjourney, 나노바나나, GPT 등 요즘 AI 이미지 많이 사용하고 계시죠?

그런데 생성형 AI 이미지, 쇼핑몰에 써도 괜찮을까요?
요즘 쇼핑몰 운영자분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이런 질문을 자주 듣습니다.
“AI로 만든 이미지, 상세페이지나 광고에 써도 문제 없나요?”
결론부터 말하면, 쓸 수는 있지만
‘아무 생각 없이’ 쓰면 위험합니다.
왜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지, 그리고 마케터 관점에서 어떻게 활용해야 안전하고 효과적인지 정리해볼게요.



생성형 AI가 바꿔놓은 쇼핑몰 운영 환경

생성형 AI의 등장은 쇼핑몰 운영 전반을 빠르게 바꿔놓았습니다.
재고 관리, 고객 문의 응대, 상품 추천, 리뷰 요약처럼 반복적이고 시간이 많이 드는 업무를 AI가 대신하면서, 
운영자는 더 중요한 의사결정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죠.
콘텐츠 제작도 마찬가지입니다.
과거에는 광고 이미지 하나 만들기 위해 디자이너를 섭외하고 수정 요청을 주고받으며 일정과 비용을 조율해야 했다면
지금은 ChatGPT, Midjourney, DALL·E, 나노 바나나 같은 생성형 AI에 프롬프트 한 줄만 입력해도 몇 분 만에 시안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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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많은 쇼핑몰이 AI 이미지를 광고, SNS, 상세페이지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만큼
여기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가 있습니다.




생성형 AI 이미지, 상업적으로 써도 될까?

많이들 오해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AI가 만든 이미지니까 저작권에서 자유롭다”라는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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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생성형 AI로 만든 창작물은 저작권, 상표권, 초상권 문제에 휘말릴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특히 플랫폼마다 이용약관과 라이선스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상업적 활용이 가능한지 / 유료 구독이 필요한지 / 생성물의 권리는 누구에게 있는지
이걸 확인하지 않고 사용하는 건 꽤 위험한 선택입니다.
예를 들어 미드저니의 경우, 유료 구독자에 한해 상업적 사용이 가능하고
타인의 이미지를 기반으로 생성한 경우 원 제작자가 소유권을 유지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즉, AI 이미지라고 해서 무조건 자유 이용이 가능한 건 아닙니다.




생성형 AI  이미지, 저작권 침해가 될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상황에 따라 가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가 2025년 6월 발간한
「생성형 인공지능 결과물에 의한 저작권 분쟁 예방 안내서」에 따르면,
생성형 AI 산출물 자체도 이를 활용한 결과물도 기존 저작물의 저작권을 침해할 가능성이 있다고 명시하고 있어요.
왜일까요?
생성형 AI는 대규모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존 저작물을 ‘모방’하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비슷하다고 해서 무조건 침해는 아니고 저작권 판단에는 보통 두 가지 기준이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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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책임은 ‘프롬프트를 입력한 사용자’에게 있기 때문에
광고주든, 마케터든, 운영자든 “AI가 만들었다”는 이유로 책임에서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쇼핑몰에서는 어떻게 써야 할까?


1️⃣ 플랫폼 이용약관부터 확인
사용 중인 AI 툴이 상업적 이용을 허용하는지 / 출처 표기가 필요한지 / 재판매나 재배포가 가능한지

이건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2️⃣ 이런 프롬프트는 피하세요
특정 저작물이나 브랜드를 직접적으로 연상시키는 요청은 리스크가 큽니다.
❌ “지브리 스타일로 상세페이지 이미지 만들어줘”
❌ “(특정브랜드) SNS 이미지랑 비슷하게 만들어줘”
광고에 쓰일 이미지일수록 더 조심해야 합니다.


3️⃣ AI 생성물 표기, 이제는 선택이 아닐 수도
2026년 1월부터 시행되는 인공지능기본법에 따라 AI 사업자는 생성형 AI 결과물임을 표시해야 합니다.
이용자에게 직접적인 의무는 없지만, SNS나 블로그에 활용할 경우
“AI로 제작된 이미지”임을 함께 표기하는 것이 안전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4️⃣ 핵심 브랜딩에는 특히 신중하게
로고, 마스코트, 메인 키 비주얼처럼
브랜드의 얼굴이 되는 요소에 AI 이미지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은 법적·브랜드 리스크가 가장 큽니다.
실무에서는
테스트용 소재 → AI 활용 / 핵심 자산 → 인간 디자이너 개입

이런 하이브리드 방식이 가장 안정적입니다.




결국중요한 건 '어디까지 써도 되는지'를 아는 것

AI 이미지, 분명 쇼핑몰 마케팅에 쓸 수 있습니다.
다만 어디에 쓰고, 어떻게 쓰고, 무엇을 피해야 하는지를 알고 써야 합니다.
이런 기준 없이 광고를 집행하면 성과 이전에 리스크부터 마주하게 됩니다.
AI 이미지 활용, 이를 광고 성과로 연결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면 그때는 혼자 고민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건 써도 되는지, 이 소재로 광고 돌려도 괜찮은지”
이런 실무적인 판단이 필요할 때, 그 역할을 하는 게 바로 마케터입니다.
/
저는 단순히 “AI 써도 됩니다 / 안 됩니다”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어디까지 활용해도 되는지, 광고 소재로 전환했을 때 문제가 될 수 있는 지점은 무엇인지,
그리고 성과를 내면서도 안전한 방식으로 어떻게 설계해야 하는지를 기준으로 실무 중심의 전략을 제안합니다.
지금 사용 중인 AI 이미지나 광고 소재가 조금이라도 애매하게 느껴진다면, 그건 이미 점검이 필요한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런 판단이 필요한 순간에는,
'경험 있는 마케터의 기준이 가장 빠른 해답' 이 됩니다.

작은 질문이라도 브랜드의 성장을 돕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당신의 브랜드가 시장에서 선택되는 브랜드가 되도록 손희주 마케터가 함께 하겠습니다.


[ * 출처 : 라이트브레인 / 토스페이먼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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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가 성장하는 순간 함께하는 손희주AE

안녕하세요.AMPM 글로벌 손희주입니다.
광고가 버티고만 있다면, 지금이 바꿀 타이밍입니다!
당신의 브랜드가 성장하는 순간을 만들어드리겠습니다
문의사항이 있다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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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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