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퍼포먼스 마케팅은 클릭 이전에서 결정됩니다

마케터 이미지
박세현 마케터
2026-04-23

조회수 : 61

댓글 0



최근 퍼포먼스 마케팅에서 가장 큰 변화는 클릭 이후가 아니라, 클릭 이전 단계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검색 → 클릭 → 전환 구조였다면, 생성형 AI 검색이 확산되면서 이 흐름 자체가 바뀌고 있습니다.




AI Overview가 포함된 검색에서는 오가닉 CTR이 약 61% 감소했고, 전체 검색의 60% 이상이 클릭 없이 끝나는 ‘제로클릭’ 구조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모바일에서는 이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나며, 사용자는 링크를 클릭하기보다 AI가 요약한 답변만으로 판단을 끝내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변화는 광고의 역할을 바꿉니다. 이제 광고는 트래픽을 만들어내는 수단이라기보다, 이미 형성된 수요를 회수하는 단계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이 구조의 중심에는 GEO가 있습니다. 

GEO는 기존 SEO처럼 검색 결과 상단을 노리는 것이 아니라,

 ChatGPT · Gemini 같은 AI가 답을 생성할 때 특정 브랜드를 인용하고 추천하도록 만드는 전략입니다.



즉, 클릭이 일어나기 전에


브랜드 인지

신뢰 형성

비교 기준


이 먼저 만들어지는 구조입니다.




이 상태에서 광고가 노출되면 성과는 달라집니다.


 실제로 AI 답변에 인용된 브랜드는 그렇지 않은 브랜드보다 광고 CTR이 약 91%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미 신뢰가 형성된 상태에서 광고를 접하기 때문에 클릭 확률이 자연스럽게 높아지는 구조입니다.




결과적으로 퍼포먼스 마케팅의 흐름은


기존

검색 → 클릭 → 전환

에서


현재

GEO(인지/신뢰 형성) → 광고(전환)

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GEO의 기여가 데이터에 명확하게 잡히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사용자가 AI에서 브랜드를 인지한 뒤 광고를 통해 전환하더라도, 실제 성과는 광고로만 기록됩니다

.

 이로 인해 광고가 성과를 만든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클릭 이전 단계에서 이미 선택이 끝난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AI 검색 결과 안에 광고가 직접 포함되기 시작하면서, 검색·콘텐츠·광고의 경계도 점점 하나로 통합되고 있습니다.




결국 지금 퍼포먼스 마케팅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트래픽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클릭 전에 이미 선택되는 브랜드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광고와 GEO를 분리해서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설계하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댓글

0

마케팅 인사이트

전체 글 보기
데이터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