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광고 트렌드와 미래 대비] - AI를 활용한 앱 마케팅 소재 제작과 분석 자동화의 현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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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마케터
202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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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mpm 글로벌 퍼포먼스 3본부 5팀 최재형입니다.

앞서 1, 2편에서 SKAN으로 인한 타겟팅의 한계와 머신러닝의 블랙박스화를 다루며 마케터의 위기감과 새로운 역할을 제시했다면,

이번 3편은 위기를 돌파할 AI를 실무에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지 안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다작의 시대, 인간의 뇌와 손은 한계가 있다.
-> 1, 2편에 말씀 드렸듯, 이제는 논타겟팅을 활용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소재가 중요해졌습니다.
  • 과거에는 메인 카피 하나로 한 달을 버티기도 했지만, 지금의 매체 알고리즘은 끊임없이 새롭고 다양한 소재들을 요구합니다. A/B 테스트의 주기는 짧아졌고, 필요한 에셋(이미지, 숏폼 등)의 양은 늘어났습니다.
  • 마케터 개인의 '감' 이나 디자이너의 물리적인 작업 속도에만 의존해서는 속도를 따라가기 어렵습니다. AI 도입은 선택이 아닌 생존 필수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2. 크리에이티브 '기획과 생산'의 자동화
-> 초안 기획의 혁신: 챗 GPT나 제미나이 같은 언어 모델은 이제 훌륭한 카피라이터이자 브레인스토밍 파트너입니다.
  • 예를 들어, F&B 카테고리의 '냉동 피자 생지'나 헬스케어 제품인 '코막힘 흡입기'처럼 타겟과 소구점이 완전히 다른 제품들의 메타(Meta) 광고를 기획한다고 가정한다면,  과거에는 마케터가 멍하니 모니터를 보며 카피를 쥐어짜냈다면, 이제는 AI에게 페르소나를 부여하고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짚어주면 1분 만에 다양한 후킹 카피와 썸네일 텍스트 시나리오를 뽑아냅니다.
  • 디자인 리소스의 병목 해결: 미드저니나 스테이블 디퓨전을 통해 필요한 배경이나 오브젝트 이미지를 즉시 생성하여 디자이너에게 레퍼런스로 넘기거나 바로 광고 소재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 또한 메타의 어드밴티지+ 크리에이티브나 구글 시스템 내부에 탑재된 생성형 ai를 활용하면, 가로형 이미지 하나만 넣어도 리사이징을 해주고, 광고 텍스트의 뉘앙스까지 자동으로 변형해 주는 기술을 제공합니다.


3. 데이터 분석과 리포팅의 자동화
-> 소재만큼 마케터의 시간을 잡아먹는 것이 바로 데이터 노가다입니다. 이 영역에서 AI가 어떻게 마케터를 도와줄 수 있는지 말씀 드려보겠습니다.
  • 복잡한 데이터 정합성 맞추기: 실무자들을 가장 괴롭히는 것은 GA4와 에어브릿지, 파이어베이스 간의 숫자 차이를 비교하고 분석하는 일입니다. 이제는 복잡한 수식이 걸린 엑셀을 직접 만들 필요 없이, 로우 데이터(Raw Data)를 'Advanced Data Analysis (구 코드 인터프리터)' 등에 밀어 넣고 "파이어베이스와 MMP 간의 전환 수 불일치가 가장 크게 일어나는 날짜와 캠페인을 찾아내고 원인을 추론해 줘"라고 프롬프트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훌륭한 인사이트 초안을 얻을 수 있습니다.
  • 미디어 믹스 및 리포팅 업무의 효율화: 매일, 매주 클라이언트나 내부 보고를 위해 엑셀 수치를 정렬하고 PPT 표와 그래프의 줄을 맞추는 데 쓰던 시간을 AI가 획기적으로 줄여주고 있습니다. 단순히 숫자를 취합하는 것을 넘어, "지난주 네이버 쇼핑 검색광고와 메타 타겟팅 광고의 ROAS 추이를 바탕으로, 이번 주 예산 믹스 제안서를 3가지 옵션으로 작성해 줘"와 같은 분석적이고 전략적인 결과물을 도출해 내는 방식이 가능합니다.

4. '프롬프트 엔지니어링'과 '퀄리티 컨트롤'
-> 도구가 아닌 다루는 자의 실력
  • "광고 카피 짜줘" vs "너는 10년 차 앱 마케터야. 30대 직장인 타겟으로, 금요일 퇴근 시간대에 노출할 전환 목적의 숏폼 대본 3가지를 PAS(Problem-Agitation-Solution) 프레임워크에 맞춰서 작성해 줘" 의 차이는 분명합니다.
  • AI가 만든 소재가 브랜드의 톤앤매너(Brand Safety)를 해치지는 않는지, AI가 분석한 데이터에 논리적 비약이나 환각(Hallucination)은 없는지 최종적으로 검수하고 결정하는 '게이트키퍼'로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5. 마케팅을 위한 기술
-> AI와 자동화 기술의 궁극적인 목적은 마케터를 '실무(Operation)'에서 해방시켜, 가장 본질적인 일인 '고객과 브랜드에 대한 깊은 고민'에 집중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제 퍼포먼스 마케터의 경쟁력은 엑셀 단축키나 매체 세팅 속도가 아니라, 어떤 질문을 던지고 어떤 크리에이티브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것인가 하는 본연의 기획력으로 돌아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케터자격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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