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광고 PC MO 입찰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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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마케터
202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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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POWERLINK AD STRATEGY

PC와 모바일, 언제까지 같은 입찰가로 방치하실 건가요?


네이버 파워링크 광고를 집행할 때 PC와 모바일의 입찰가를 동일하게 설정해 두고 방치하고 계시지 않나요. 디바이스 구분 없이 무조건 상단에 노출시키는 방식은 한정된 예산을 빠르게 낭비하는 지름길입니다.

실제 광고 계정을 열어보면 PC와 모바일의 성과 차이는 매우 큽니다. 이제는 단순히 노출을 많이 시키는 것이 아니라 디바이스별 데이터에 기반한 정교한 입찰 전략이 필요합니다.




PC와 모바일을 구분해서 봐야 하는 이유


디바이스별 검색 환경의 차이를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PC 화면은 넓기 때문에 사용자가 한눈에 볼 수 있는 정보량이 많고 비교 분석이 비교적 쉽습니다. 반면 모바일은 화면이 작아서 상단에 노출된 광고가 클릭과 유입을 독점하는 구조를 보입니다. 모바일에서 노출 순위가 밀리면 유입 자체가 급격하게 줄어드는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업종에 따라서도 사용자의 구매 행동이 크게 갈립니다. 고관여 제품이나 기업용 서비스처럼 꼼꼼하게 따져보고 결정해야 하는 업종은 모바일보다 PC에서 최종 문의나 구매가 더 많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반면에 가벼운 쇼핑몰 제품이나 즉각적인 방문이 필요한 오프라인 서비스는 모바일에서 성과가 집중되는 성향을 보입니다.

만약 두 영역의 입찰가를 동일하게 설정해 두면 많은 비효율이 발생합니다. 경쟁이 치열한 모바일 기준에 맞춰 입찰가가 올라가면 PC 영역에서 불필요하게 비싼 광고비를 지불하게 됩니다. 반대로 PC 기준에 맞추면 모바일에서 아예 광고가 노출되지 않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성공적인 입찰 조정을 위해 분석할 데이터


입찰가를 조정하기 전에 광고 시스템에서 디바이스별 성과 보고서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단순히 노출수나 클릭률만 보고 판단해서는 곤란합니다.

반드시 분석해야 할 성과 지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TRAFFIC
노출수, 클릭수, 클릭률
COST
평균 클릭 단가
CONVERSION
전환수, 전환율
EFFICIENCY
전환당 비용, 광고 대비 매출액


유입 대비 실제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는 곳이 어디인지를 찾아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종종 모바일 클릭률이 높다는 이유로 예산을 전부 모바일에 집중하는 실수를 범하곤 합니다. 하지만 최종 구매로 이어지는 비율인 전환율을 보면 PC가 훨씬 안정적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최종 전환 지표와 전환당 비용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실제 데이터를 활용한 입찰가 조정법


실무에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입찰가를 조정하는 과정을 예시로 설명하겠습니다.

데이터 분석 시나리오 예시

PC 영역
평균 1,200원 (전환율 2%)
모바일 영역
평균 800원 (전환율 5%)


이런 지표를 가지고 있다면 두 디바이스에 동일한 입찰가나 노출 순위를 유지할 이유가 없습니다. 모바일이 비용은 더 저렴하면서 실제 구매 전환율은 훨씬 높기 때문입니다.

이때는 모바일 영역의 입찰가 가중치를 적극적으로 높여 노출 기회를 늘려야 합니다. 고효율 영역에서 더 많은 트래픽을 데려오는 방법입니다. 반대로 전환 효율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PC 영역은 입찰가를 조금 낮춰서 노출 순위를 내리고 불필요한 예산 소진을 방지해야 합니다.

그러나 만약 기업 대상 비즈니스나 고관여 서비스처럼 PC 전환율이 훨씬 높게 나오는 업종이라면 반대의 전략을 취해야 합니다. 업무 중에 PC로 꼼꼼하게 견적을 비교하는 고객층이 많으므로 이때는 PC 입찰가를 더 높여 확실한 상단 노출을 노리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키워드 성격에 따른 맞춤형 순위 전략


모든 키워드를 똑같은 목표 순위로 운영할 필요는 없습니다.

실제 매출을 견인하는 핵심 키워드는 경쟁이 다소 치열하더라도 적정 상위 노출 순위를 안정적으로 지켜주어야 트래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클릭만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전환이 전혀 일어나지 않는 키워드는 빠르게 판단하여 입찰가를 대폭 낮추거나 노출을 제한해야 합니다.

특히 업종을 대표하는 대형 메인 키워드는 조회수가 많은 만큼 경쟁이 심해 클릭 단가가 비합리적으로 높습니다. 제한된 예산으로 메인 키워드 1위 경쟁에 매달리기보다는 사용자의 구매 의도가 뾰족하게 녹아 있는 세부 키워드나 길고 구체적인 키워드를 다수 발굴하여 저렴한 단가로 유입을 다변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은 예산으로도 효율을 극대화하는 법


광고 예산이 넉넉하지 않은 소상공인이라면 대형 브랜드와 같은 방식의 순위 싸움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높은 단가의 메인 키워드 몇 개만 노출시켰다가 오전에 하루 예산이 전부 소진되는 상황은 피해야 합니다. 검색량은 적지만 구매 목적이 명확한 구체적 키워드를 최대한 수집하고 각 디바이스 성과를 점검하는 편이 유리합니다.

일단 데이터를 쌓는 기간을 가진 후에 PC나 모바일 중 확실하게 효율이 좋게 나타나는 하나의 영역에 먼저 예산을 집중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성과가 검증된 소수 키워드와 확실한 디바이스 영역에 집중하여 안정적인 전환 매출을 먼저 만들고 이후에 다른 영역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방식이 가장 안전합니다.



실무자가 반드시 점검해야 할 포인트


1
철저한 고정관념 배제
모바일 유입량이 대세라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모바일 입찰가만 고집스럽게 높여두는 것은 잘못된 접근입니다. 주중 일과 시간대나 직장인을 타겟으로 하는 서비스는 PC 효율이 현저히 높게 나타나는 현상을 자주 목격합니다. 데이터만을 신뢰해야 합니다.
2
충분한 분석 기간 확보
단 몇 일 동안의 데이터만 보고 가중치나 입찰가를 즉흥적으로 변경하지 말아야 합니다. 평일과 주말의 흐름을 모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소 일주일에서 한 달가량 축적된 지표를 바탕으로 전략을 실행해야 오차를 줄일 수 있습니다.
3
성과 지표의 전후 비교
입찰가를 변경했다면 변경 이전 기간과 변경 이후 기간의 클릭률, 평균 클릭 단가, 전환율, 전환당 비용을 꼼꼼하게 비교 분석해야 합니다. 상위 노출 순위 자체가 최종 목표가 아니라 비용 대비 최상의 전환 효율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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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 마케터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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